안녕하세요? 게츠비입니다.
해외에서 입국 시 작성해야하는 서류와 다운받아야할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전달받는 3가지 작성지
1.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다들 아시겠지만, 코로나 이전부터 작성해왔던 작성지 입니다.
세관신고사항이 있으면 작성하라는 신고서입니다.
2. 건강상태 질문서(Health Declaration Form)
지금 현재 몸 건강상태가 어떤지를 체크하는 건강상태 질문서입니다.
앞면은 한국인을 위한 작성지고, 뒷면은 외국인들을 위한 작성지입니다.
둘중 한면에만 작성하시면 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코로나 이전부터 작성해왔던 작성지 입니다.
세관신고사항이 있으면 작성하라는 신고서입니다.
3. 특별검역 신고서
특별검역 신고서는 최근 14일동안 다녀온 외국국가정보와 출발국가 및 도시를 작성하라고 되어 있으며 거짓내용 작성 시 검역법 위반으로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문구가 써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뒷면에는 한국 도착 후 모바일 자가진단 앱과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다운받으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착륙 이후 공항에서 작성해야하는 작성지
1. 입국장 통과 시 (첫번째)
여권과 비행기안에서 작성한 특별검역 신고서와 자기격리앱을 다운받은 후 개인정보를 입력 후 입국검역장에서 확인받아야 합니다.
입국검역장 입구 이전에 아래 두가지 앱을 다운 받는 방법 및 입력방법을 알려주시는 친절하신 분들이 대기하고 있으면 개인정보 입력 후 그분들이 확인처리를 해주십니다.
(1) 자가진단 앱
특별검역신고서와 작성내용이 같습니다.
(2)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자가격리 후 사용해야 하는 앱입니다.
격리기간 동안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체온 후 체크 후 입력하는 앱입니다.
입력을 안하면 지역 담당자에게 전화가 온다고 합니다.
입국 후 3일 이내 거주지역 근처 검역소에서 검역을 받아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저는 공항에서 검역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2. 입국 통과 시 (두번째)
- 격리통지서 수령증 및 격리통지서 작성
해야할 일들이 코로나 이후로 많아 졌습니다.
첫번째 미션(?)을 통과 후 안내하는 길로 가다보면 다음 당당자들이 격리수령증 및 격리통지서를 작성하라고 합니다.
두개의 서류를 작성 후 제출하면 아래와 같은 검역 확인증을 줍니다.
3. 입국세관 통과 시
앞서 작성하신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제출하시면 되며, 면세금액 이상의 물품을 구입 했는지 간단히 문의하는 절차로 마무리 합니다.
수하물을 찾으러 가보면 벌써 짐은 나와서 대기중입니다.
그만큼 통과 시 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겠죠?
4. 여권 확인 및 교통 수단 안내
입국장을 나오면 여권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단순히 여권 겉장만 보여주면 교통수단 안내설명을 해주는 담당직원에게 보냅니다.
아마도 여권으로 어느나라 국민임을 체크하여 이동시키는 것 같습니다.
5. 교통수단 안내
교통수단 방법은 3가지로 분류됩니다.
(1) 해외입국자 전용 택시
아무 택시나 탈 수 없으며 담당자에게 요청하면 그 담당자분이 택시기사님을 불러 같이 택시까지 이동한다고 합니다.
기사님이 오실 때까지 공항을 나갈 수 없습니다.
* 해당 금액은 조금씩 바뀔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해외입국자 전용 버스
버스도 아무거나 탈 수 없고 전용버스를 타야 한다고 합니다.
버스는 집 근처 검역소로 바로 간다고 합니다.
검역소에서 테스트가 끝나면, 집근처까지 데려다 준다고 들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경험한 내용이며, 상황에 따라 공항 및 정부 정책이 바뀔 수 있으므로 해당 내용만 보시고 준비하시기보다는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들을 출국하는 나라들의 한국대사관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고 입국하시면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자치구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올립니다.
운영시간도 날짜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 있다고 전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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